베뉴를 고르고, 가능한 날짜들 중에 원하는 날짜를 고르고, 계약금을 낸후 날짜를 컨펌 했다. 이제 진짜 결혼 하는구나... 하는 마음도 들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지 하는 걱정도 한켠에 담은채 한국 웨딩촬영에 대해서 열심히 찾아보기 시작했다. 처음은 누구나 그렇듯, 블로그도 찾아보고, 웨딩카페에 가입도 하고 이런 저런 질문들을 하면서 어떻게 준비 해야하는지 알아보고 견적 받을수 있는 사이트 찾아보면서 대충 어느정도의 견적이 나오는지도 봤다. 나중에 실 견적을 받아보면서 처음에 받아본 견적은 정말 기본 가격에 추가금 하나도 없는 가격 이구나를 알았지만, 대충 어느정도부터 시작하는지는 알수 있었다. 결혼식은 추가금 파티라는 말 처럼 이 금액에 이거 추가 저거추가 붙다보면 처음 견적과 매우 다른 금액이 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