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봄 예전 회사 사수님과 함께 저녁을 먹을 기회가 생겼다. 항상 배울점 많고 일도 잘하시고, 인생의 찐 어른을 찾는다면 이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말 내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사수님이셨다. 일적으로나 개인적인 부분으로나 마인드가 참 멋있고 능력 넘치시는분ㅎㅎ 어디서 만날까 얘기하다가 카나타 놀스 (Kanata North)쪽에 좋아하는 레스토랑이 있다고 하시면서 Via Marzo에서 보자고 하셨다. 여기도 사수님댁에서는 50분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그저 우리집 가깝다고 여기까지 오시겠다구... (감동) 그때 처음 가보고 분위기도 좋고 맛있어서 친구들 놀러오거나 기념일에 종종 갔었던 Via Marzo. 사촌언니가 12월 말쯤 캐나다에 왔는데, 언니 한국 돌아가기전날 마지막 저녁 먹으러 Via M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