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서 해야할일들 얼추 다 끝낸후에 오랜만에 여유로운 하루라 아점으로 뭐 먹을까 둘이 지도 들여다 보면서 열심히 고민했는데 그때 눈에 들어온 음식점! "고베규카츠 강남점" 위치를 보니 숙소에서 별로 멀지도 않고 사진도 맛있어 보이길래 당장 준비하고 고베규카츠로 갔다. 12시 조금 넘어 도착해서 가게문을 열었는데 안에는 어두컴컴하고 손님은 한명도 없고... 주인인지 알바인지 모를 사람이 테이블 의자에 앉아서 우리 둘을 위아래로 흩어보더니 "아직 안열었어요" 라면서 굉장히 퉁명스럽게 말하더라... 분명 홈페이지에도 온라인에도 11시 30분 오픈이라고 되어있었는데^^^^^^^^ 우리는 잉? 엥? 이러면서 얼타고 있었더니 "영업 안한다구요 나가세요" 알바인지 사장인지 모르지만 우리를 위아래로 흩어보면서 굉장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