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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결혼 준비 3

[캐나다 & 한국에서 결혼 준비] #3; 캐나다 결혼식 꽃 장식 견적| 본식 사진 촬영 포토그래퍼 견적| 캐나다 웨딩 플래너/코디네이터

베뉴를 정하고, 양가 부모님들과 함께 결혼식 날짜를 정하고, 계약서에 싸인하면서 디파짓도 냈다. 이제 하나 끝냈는데 앞으로 해야할 일이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베뉴를 찾는것부터 여기저기 알아보느라 지쳐서 그런지 앞으로 해야할 일들이 너무 스트레스처럼 느껴졌었다. 결혼식 준비를 위해 해야할 것들: 1. 내가 원하는 꽃 장식 찾아보고 플로리스트들 연락해서 견적 받기 2. 초대할 하객들 정리해서 최종 인원이 몇명정도 될건지 보기 (케이터링과 테이블 셋업을 위해서) 3. 케이터링 음식을 뷔페로 할지 코스로 할지 정하고 업체 알아보기 4. 예상 인원으로 케이터링 견적 받기 5. 케이터링 메뉴 테이스팅 예약하기 6. 본식 웨딩 드레스 알아보고 투어 예약 하기 7. 본식 사진 업체별 사진 보면서 원하는 업체 추리기 8..

[캐나다 & 한국에서 결혼 준비] #2; 캐나다에서 결혼 준비하기 | 오타와 베뉴 투어 | 스몰웨딩 베뉴

결혼식을 2023년 가을쯤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우리는 코로나 때문에 베뉴가 금방 금방 찬다는 얘기를 듣고 2022년 초 베뉴 결정 조건을 정하고, 이 조건에 맞는 베뉴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1. 스몰웨딩이 가능한곳 (최소 인원 50-70) 2. 베뉴 가격이 $5000 이하인곳 2. 오타와 또는 오타와 근교 (차로 20-30분거리 까지 OK) 3. 주차가 편해야 할것 (no parking fee) 우선 스몰웨딩부터 많은 베뉴들이 걸러졌다. 양가 친인척분들이 대부분 한국에 있으시기 때문에 오실수 있는 분들이 손에 꼽고, 워낙 드라마도 많고 남얘기 좋아하는 사람 많은 해외지역 특성상, 축하만 받아도 모자랄 자리에 이런저런 소리 듣고싶지 않아서 둘의 결혼식을 온전히 진심으로 축하해 줄수 있는 사람들만 부르고 ..

[캐나다 & 한국에서 결혼 준비하기] #1; 결혼식은 어디서 해야할까? 캐나다 결혼식 vs 한국 결혼식 예상 견적 비교

본격적으로 결혼준비를 시작하면서 우리에게 가장 큰 고민은 결혼식을 캐나다에서 할지 한국에서 할지였다. 아무리 캐나다에 10년넘게 살고있다고 해도, 캐나다에서 결혼하는 사람들이 결혼식 준비를 어떻게 하는지 잘 몰랐고 열심히 구글링을 해봐도, 평균적으로 이런게 필요하다 또는 price range가 여기부터 여기다 이런식 일뿐 정확히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너무 막막했다. 나는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굉장히 큰 사람이였는데, 어렸을땐 무조건 내 로망대로 결혼식을 할수 있을줄 알았다. 아주 어두운 예식홀에서 티아라 쓰고, 반짝반짝 비즈 뿜뿜하는 드레스 입고 화려한 조명 받으면서 입장하는 결혼식 아니면 완전히 꽃과 그리너리에 둘러쌓여 화사하고 예쁜 가든웨딩 이런 로망을 가지고 한국 결혼식이랑 캐나다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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