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라이프/캐나다 데일리

[오타와 골프 드라이빙 레인지 추천]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골프치고 왔어요 :-) | 19th Tee

YUMINGYOOM 2020. 7. 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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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골프는 나이불문 성별불문 남녀노소 다 즐기기 좋은 스포츠인건 공공연한 사실이죠,

회사 큰 이벤트에 골프가 빠지는걸 본적이 없을정도에요ㅎㅎ

잘 치던 못 치던 거의 회사 전체 사람들이 참여하니까 캐나다에서 골프가 얼마나 제너럴한 스포츠인지 알겠죠?

 



골프라고는 회사 이벤트로 18홀 두번 가보고 Putting Edge몇번 가본게 다 였는데...

심지어 18홀 두번돌고는 질려서 두번다신 라운딩 안하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코로나로 여행도 못하고 할수 있는게 없으니까 주변에서 골프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고,

골프 치는 사람들 몇번 따라다니면서 쳐보니까 나름 재미가 붙어서

제대로 배워보기 시작했어요 :-)



요즘 캐나다 날씨가 부쩍 더워져서 얼음물은 필수에요..!

탈수라고는 걸릴수 없을만큼의 물을 쟁여서 출발했어요 :-)

오타와에 있는 여러 드라이빙 레인지를 다녀왔는데, 아직까지는 오늘 다녀온 19th Tee 라는 곳이 가장 괜찮은것 같아요!

위치는 3690 Carling Ave, Nepean, ON K2K 2Y6 

 

 

가격은 버켓별로 다른데, 저는 보통 라지사이즈 한 버켓 사서 2시간정도 치고 와요!

캐나다 군인이면 밀리터리 디스카운트로 버켓당 1불씩 할인 해 줍니당ㅎㅎ 

 

 

들어가면서 입구 사진찍는걸 까먹어서 다 끝나고 찍은 입구사진!

 

 

입구 옆쪽으로는 퍼팅 연습도 할수있게 되어있어요.

미니퍼팅처럼 할수 있어서 어린 친구들이 많이 치더라구요

 

 

 

돈내고 들어오면 이렇게 인조잔디 매트가 깔린곳들이 쭉 있구요,

왼쪽으로 쭈욱- 들어가면 잔디에서 칠수 있는곳들도 있으니까

실리콘 매트에서 치고싶으신 분들은 여기서, 잔디에서 치고 싶으신 분들은 왼쪽으로 쭉 들어가서 치시면 됩니당ㅎㅎ

 

 

왼쪽으로 쭉 오면 이렇게 노란 라인이 쳐져있는곳이 나오는데.

여기가 잔디에서 칠 수 있는곳 이에요ㅎㅎ

 

 

가장 오른쪽에 큰 나무가 있어서 그늘에서 칠수있는 유일한 꿀스팟인데,

운좋게 도착 하자마자 요 자리 사람들이 다 치고 가서 바로 찜했어요!

 

 

버켓 내려놓고 치기 시작 :)ㅎㅎ

 

 

정신없이 헛스윙도 하고, 땅도 파고, 제대로 치기도 하고 하다보면 두시간 순삭

 

다 치고나니까 노을도 예쁘고 달도 정말 예쁘게 떠있어서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었어요ㅎㅎㅎ

 

 

걸어서 차타러 가는길 보이는 풍경 정말 예쁘죠?

 

 

 

집 갈 준비 (내 튀는 골프화ㅋㅋㅋㅋ 엄마가 세상 컬러가 요란하다구)

 

요즘 19th Tee로 많이 치러 가는데, 다음에 다른곳 갔을때 좋으면 거기도 추천 리뷰 작성해 볼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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