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얼마만의 포스팅인지... 모르겠다ㅎㅎ
열심히 글 써야지 하면서도 귀찮음을 못이겨내고 손 놓아버리기 일쑤...
코로나 때문에 3월부터 잘 나가지 못하면서 매일 똑같은 일상의 반복에,
다른사람들 다 WFH (재택근무) 하는데 나만 오피스로 매일 출근해서 억울한 마음에 여행가고싶다!!!!!!!!!!!! 를 입에 달고 사는 요즘...
어디 가지도 못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진여행 하길래 나도 여행가서 찍었던 사진들 보면서
사진여행하다가 기록으로 남기려고 오랜만에 블로그로 들어옴ㅎㅎ
하루에 못해도 7-10명씩 꼬박꼬박 들어와 주시던데... 비루한 블로그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열심히 하려고 마음먹었는데 과연 이 마음이 얼마나 갈지... 그건 나도 모름...ㅎ
여행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지금 제일 가고싶은곳이 하와이라서, 하와이를 여행로그 첫 포스팅으로 정했다...!
2018년 여름에 가족여행으로 하와이를 다녀왔는데 정말정말 X100000000 좋았어서 또가고싶어ㅠㅠ
신혼여행은 무조건 유럽!!!을 외치던 내가
하와이 한번 다녀오고 나서부터는 신혼여행은 무조건 하와이 라고 외치고 다니는데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정말 너무 좋았거든.
많은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코스코 Membership 있으면 Costco Travel에서 reasonable 한 가격에 여행예약을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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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숙소 셔틀도 다 포함되어 있어서 진짜 편함 강추!
우리집에서 여행 계획짜고 예약할 사람이 나뿐이라 결제 하자마자 계획짜기 시작.
우리는 카우아이섬(Kauai) 에서 3박 호놀룰루에서 4박 이렇게 해서
총 7박8일로 다녀왔는데
엄마 아빠는 카우아이가 더 좋았다고 했고
나는 호놀룰루가 더 좋았당 동생은 걍 다 괜찮았다고..;
카우아이는 호놀룰루에 비해 잘 알려진 섬이 아니여서 관광객들도 많이 없었고,
(중국 관광객들은 어딜가나 많아서.. 여기도 많았고ㅎㅎ... 한국인 관광객들은 잘 보지 못했다)
돌아다니기 한적해서 딱 엄마아빠 취향이였던것 같다
호놀룰루는 카우아이에 비해 많이 북적북적 했고 사람도 많았음 진짜 바쁜 휴양지 느낌이랄까?
나한텐 카우아이는 조금은 심심하고 조용한 섬이였고
호놀룰루는 맛있는곳도 많고 재밌는 액티비티도 많은곳 이었다
그렇지만 하와이를 다시 가게 된다면 카우아이는 재방문할거야 왜나면 지인짜 맛있는 핫도그집이 있거든...
내 인생 핫도그라고 불리는 그곳...! 다음포스팅이나 다다음 포스팅에서 볼수있을거 같은 느낌..?
출발전에 비행기에서 엄마랑 아빠 다정샷을 찍어주려 했는데 엄마가 다 눈감은 사진밖에 없어서...
아빠 쁘이샷만ㅎㅎㅎ
카우아이에서 우리가 3박한 리조트였는데 진짜 최고였다ㅠㅠㅠ
우리는 방을 풀/오션뷰로 해서 밖을 볼때마다 얼마나 행복했던지........ 행복해 라는 말을 수백번 한듯ㅎㅎ
카우아이를 저녁쯤 도착한데다가, 비까지 오는날이여서 흐려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지만
발코니에서 이 풍경 보면서 사진찍느라 시간가는줄도 몰랐다
리조트 직원들도 다 친절하고 수영장도 꽤 많고 크고, 음식도 맛있었고,
돌산책로 따라서 쭉 걸어가면 바로 해변가라서
밤바다 보러 밤산책도 매일밤 꼬박꼬박 갔었는데... 그리워ㅠㅠㅠ
리조트 이름은 Aqua Kauai Beach Resort 아쿠아 카우아이 비치 리조트
주소는 4331 Kauai Beach Drive Lihue - Kauai, HI, 96766 United States (808-245-1955)
진짜 추천하는 리조트!!!!
카우아이 가게 된다면 이 리조트에서 최소 1박 해주세요ㅠㅠㅠㅠ
이렇게 첫날 마무리
아! 그리고 카우아이 섬에는 야생닭들이 진짜 많음! 월마트 가면 카트에 닭들이 앉아서 자고있어....
매일 직원들이 청소를 해서 그런지, 리조트가 정말 깨끗/청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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