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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라이프 60

[캐나다 & 한국에서 결혼 준비] #7; 웨딩홀 투어를 위해 예식장 비교해보기 | 루이비스 문정, 루이비스 중구, at포레, 더베네치아, 오펠리스, 더컨벤션 문정

한국에 있는동안 사촌 결혼식이 있어서 아빠랑 제이랑 같이 친척분들께 오랜만에 인사도 드릴겸 결혼식을 다녀왔다. 결혼식장은 잠실에 있는 이스턴 베니비스였는데 신부가 조명 받으면서 입장하는 모습을 보고 내가 원했던 결혼식 입장인데... 하는 마음이 들었다 신부 입장하면서 조명에 반짝이는 드레스를 보면서 제이랑 나랑 우와 진짜 반짝반짝거려 예쁘네 했는데 제이도 막상 한국에서 결혼식을 보니 캐나다에서 하는것보다 퀄리티도 높을것 같고 (내 승질머리 안받아줘도 되고 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 결혼식하는게 나쁘지 않을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드레스 투어날에 내가 드레스 갈아입으러 뒤에 있는 사이에 플래너님께 한국 결혼식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는걸 들었다 이때다 싶어서 캐나다와 한국 결혼식을 비교하며 다시 한번 나는 ..

[캐나다 & 한국에서 결혼 준비] #6; 드레스 투어 | 시그니처 엘리자베스, 에스메랄다, 에일린 꾸띄르 | 드레스 투어 꿀팁 | 드레스 투어 필수품

드디어 드레스 투어 당일...! 첫번째는 시그니처 엘리자베스였고 두번째는 에스메랄다 세번째는 에일린 꾸띄르였다 내가 제일 기대하고 갔었던곳은 에일린 꾸띄르...! 고등학교 졸업파티 (프롬)랑 대학교 학과 파티때 드레스들을 입어보긴 했었지만 그땐 미니드레스 였기도 했고 웨딩드레스를 입어볼수 있다는게 너무 기대되서 유튜브와 블로그를 꼼꼼히 뒤져가면서 뭐가 필요한지, 준비할게 뭐 있는지, 메이크업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 찾아봤는데 드레스 투어 꿀팁이라고 하면 1. 누브라가 크게 필요한건 아니지만 있으면 좋다 한국 나갈때 누브라 가져가야지 했었다가 까먹어서 드레스 투어 전날 올리브영에서 샀고 투어 당일날 누브라 착용하고 그 위에 속옷을 입고 갔다. 드레스샵 도착하면 옷 다 벗고 가운을 입으라고 하는데, 누브라..

[캐나다 & 한국에서 결혼 준비] #5; 신랑 예복 투어 | 르셀루 | 맞춤정장 | 맞춤 예복| Le selu

실장님께서 드레스, 메이크업, 스튜디오 그리고 예복까지 우리의 일정에 맞춰서 예약 해주셨고, 9월 중순 우리는 한국으로 출발했다. 한번 나온김에 볼일 보고 들어가는게 좋지 않냐면서 실장님께서 드레스 투어와 신랑 예복일정을 같은날 잡아주셔서 다른 날들 여유롭게 돌아다닐수 있었지잉! 실장님 센스👍👍👍 신랑 예복 테일러샵 고를때 앞으로 10년정도는 경조사에 입을수 있는 퀄리티와 무난하게 어울리는 컬러 그리고 버젯에 맞춰서 르셀루로 골랐다! 그리고 플래너님 회사와 제휴되어 있는 샵들은 할인이 들어가기도 하고 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혜택이 있어서 최대한 조앤힐 제휴샵으로 하려고 했다 르셀루 (Le selu) 서울 강남구 언주로113길 17 2층 0507-1413-9925 OPENING HOURS 월요일 휴무 화요일..

[캐나다 & 한국에서 결혼 준비] #4; 웨딩 플래너 찾기, 스드메 업체 알아보기 | 웨딩 플래너 추천, 스드메 결정하는 꿀팁

베뉴를 고르고, 가능한 날짜들 중에 원하는 날짜를 고르고, 계약금을 낸후 날짜를 컨펌 했다. 이제 진짜 결혼 하는구나... 하는 마음도 들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지 하는 걱정도 한켠에 담은채 한국 웨딩촬영에 대해서 열심히 찾아보기 시작했다. 처음은 누구나 그렇듯, 블로그도 찾아보고, 웨딩카페에 가입도 하고 이런 저런 질문들을 하면서 어떻게 준비 해야하는지 알아보고 견적 받을수 있는 사이트 찾아보면서 대충 어느정도의 견적이 나오는지도 봤다. 나중에 실 견적을 받아보면서 처음에 받아본 견적은 정말 기본 가격에 추가금 하나도 없는 가격 이구나를 알았지만, 대충 어느정도부터 시작하는지는 알수 있었다. 결혼식은 추가금 파티라는 말 처럼 이 금액에 이거 추가 저거추가 붙다보면 처음 견적과 매우 다른 금액이 나를 ..

[오타와 카나타 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Via Marzo | 실패없는 레스토랑

2022년 봄 예전 회사 사수님과 함께 저녁을 먹을 기회가 생겼다. 항상 배울점 많고 일도 잘하시고, 인생의 찐 어른을 찾는다면 이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말 내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사수님이셨다. 일적으로나 개인적인 부분으로나 마인드가 참 멋있고 능력 넘치시는분ㅎㅎ 어디서 만날까 얘기하다가 카나타 놀스 (Kanata North)쪽에 좋아하는 레스토랑이 있다고 하시면서 Via Marzo에서 보자고 하셨다. 여기도 사수님댁에서는 50분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그저 우리집 가깝다고 여기까지 오시겠다구... (감동) 그때 처음 가보고 분위기도 좋고 맛있어서 친구들 놀러오거나 기념일에 종종 갔었던 Via Marzo. 사촌언니가 12월 말쯤 캐나다에 왔는데, 언니 한국 돌아가기전날 마지막 저녁 먹으러 Via Mar..

[오타와 고기 배송 - 고기나라] 토론토에서 킹스턴, 오타와 집앞까지 고기 배송 받아보기 | 오타와에서도 육회랑 곱창을 먹을수 있다니...! | 토론토 배송대행

우연히 토론토에서 오타와까지 고기 배송 해주는 업체가 있다고 들었는데 심지어 집까지 배송 해 준다고 해서 어떤 고기들이 있는지 확인이나 해보자! 하는 마음에 오픈카톡을 들어갔다. 아직 웹사이트가 없어서 고기나라 오타와 배송 주문은 오픈카톡에서만 할수있다고 한당 :::고기나라 오타와 배송 오픈카톡::: https://open.kakao.com/o/gbTWNsQe 고기나라 [ 킹스턴/오타와/몬트리얼 ] 온라인 주문방 #고기 #오타와 #킹스턴 #배송대행 #몬트리얼 #배달 open.kakao.com 주문 방법은::: 1. 오픈카톡 들어가기 2. 상단 바에 있는 주문서 공지 클릭하기 3. 공지에 첨부되어있는 주문서 링크 클릭하기 (구글폼) 4. 주문 하기 5. 주문 완료 몇일 후 고기나라에서 이메일로 인보이스 보..

[캐나다 & 한국에서 결혼 준비] #3; 캐나다 결혼식 꽃 장식 견적| 본식 사진 촬영 포토그래퍼 견적| 캐나다 웨딩 플래너/코디네이터

베뉴를 정하고, 양가 부모님들과 함께 결혼식 날짜를 정하고, 계약서에 싸인하면서 디파짓도 냈다. 이제 하나 끝냈는데 앞으로 해야할 일이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베뉴를 찾는것부터 여기저기 알아보느라 지쳐서 그런지 앞으로 해야할 일들이 너무 스트레스처럼 느껴졌었다. 결혼식 준비를 위해 해야할 것들: 1. 내가 원하는 꽃 장식 찾아보고 플로리스트들 연락해서 견적 받기 2. 초대할 하객들 정리해서 최종 인원이 몇명정도 될건지 보기 (케이터링과 테이블 셋업을 위해서) 3. 케이터링 음식을 뷔페로 할지 코스로 할지 정하고 업체 알아보기 4. 예상 인원으로 케이터링 견적 받기 5. 케이터링 메뉴 테이스팅 예약하기 6. 본식 웨딩 드레스 알아보고 투어 예약 하기 7. 본식 사진 업체별 사진 보면서 원하는 업체 추리기 8..

[캐나다 & 한국에서 결혼 준비] #2; 캐나다에서 결혼 준비하기 | 오타와 베뉴 투어 | 스몰웨딩 베뉴

결혼식을 2023년 가을쯤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우리는 코로나 때문에 베뉴가 금방 금방 찬다는 얘기를 듣고 2022년 초 베뉴 결정 조건을 정하고, 이 조건에 맞는 베뉴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1. 스몰웨딩이 가능한곳 (최소 인원 50-70) 2. 베뉴 가격이 $5000 이하인곳 2. 오타와 또는 오타와 근교 (차로 20-30분거리 까지 OK) 3. 주차가 편해야 할것 (no parking fee) 우선 스몰웨딩부터 많은 베뉴들이 걸러졌다. 양가 친인척분들이 대부분 한국에 있으시기 때문에 오실수 있는 분들이 손에 꼽고, 워낙 드라마도 많고 남얘기 좋아하는 사람 많은 해외지역 특성상, 축하만 받아도 모자랄 자리에 이런저런 소리 듣고싶지 않아서 둘의 결혼식을 온전히 진심으로 축하해 줄수 있는 사람들만 부르고 ..

[캐나다 & 한국에서 결혼 준비하기] #1; 결혼식은 어디서 해야할까? 캐나다 결혼식 vs 한국 결혼식 예상 견적 비교

본격적으로 결혼준비를 시작하면서 우리에게 가장 큰 고민은 결혼식을 캐나다에서 할지 한국에서 할지였다. 아무리 캐나다에 10년넘게 살고있다고 해도, 캐나다에서 결혼하는 사람들이 결혼식 준비를 어떻게 하는지 잘 몰랐고 열심히 구글링을 해봐도, 평균적으로 이런게 필요하다 또는 price range가 여기부터 여기다 이런식 일뿐 정확히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너무 막막했다. 나는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굉장히 큰 사람이였는데, 어렸을땐 무조건 내 로망대로 결혼식을 할수 있을줄 알았다. 아주 어두운 예식홀에서 티아라 쓰고, 반짝반짝 비즈 뿜뿜하는 드레스 입고 화려한 조명 받으면서 입장하는 결혼식 아니면 완전히 꽃과 그리너리에 둘러쌓여 화사하고 예쁜 가든웨딩 이런 로망을 가지고 한국 결혼식이랑 캐나다 결혼식..

[캐나다 새집 분양기-3] 돈을 냈는데 집 업그레이드가 안되어있다!?!? PDI (Pre-Delivery Inspection) Walkthrough의 중요성

벌써 이사온지 2년이 다되어가는데, 그동안 빌더랑 수없이 싸우고, 집 인스펙션을 두번이나 하고, 테리온 인스펙션까지 했다. 그럼에도 더 질리고 질리는건, 2년이 다되어가는 이 시점에 우리의 워런티 아이템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것....ㅎ 클로징 직전에 PDI Walkthrough 라는걸 하는데, "Pre-Delivery Inspection Walkthrough" 말 그대로 홈 오너와 빌더 매니저랑 집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defect이 있는지, additionally 추가 비용을 내고 변경한곳이 스펙에 맞게 되었는지, 마감은 꼼꼼히 되었는지 등등등 클로징 전 집을 최종 확인하는 프로세스인데 이게 정말정말정말정말 중요하다...! PDI를 앞둔 홈 오너분들이라면 꼭꼭!!!! 꼭!!!x123123123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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